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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35회 학위수여식에서 학사 27명, 석사 43명, 박사 4명 등 총 74명에게 졸업장이 수여됐다.
SSIT는 지난 1989년 '반도체 기술대학'이란 이름으로 출발해 올해로 35년째를 맞았다. 그동안 총 129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전문 학사 졸업생은 55명, 학사 졸업생은 539명, 석사 졸업생은 605명, 박사 졸업생은 98명이다.
석사 학위를 취득한 MI기술팀(제조&기술담당) 이민형 씨는 "지금 아니면 언제 또 이렇게 공부를 해볼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SSIT덕분에 앞으로의 방향성을 잡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1991년 국내 최초 기업체 비(非)학위 사내대학으로 국가 공인을 받은 SSIT는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마련하며 이공계 인재 육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했다. 2007년부터 2022년까지 석·박사 과정에서 발간한 국내외 논문은 573건이며 그 중 국가의 과학기술력을 보여주는 SCI급은 133건에 이른다.
1992년 제1기 반도체 기술대학원 과정을 개설했으며 2000년 성균관대학교와 산학협동 협약을 체결했다. 2001년 전문학사 과정 그리고 2005년에는 4년제 대학과정을 교육부로부터 인가 받았다. 2011년에는 학사편입제도까지 도입해 학부부터 대학원까지 학사-석사-박사의 과정으로 넓혀졌다. 지난해에는 석박사 통합과정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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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임 당시 SSIT 내부 교수진이 3명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31명으로 10배 늘었다. 학생 수도 2020년 40여명에서 현재 120명으로 3배 증가했다.
이규필 석좌교수는 "삼성전자 반도체는 작은 돛단배에서 거대한 함선으로 성장해왔는데 이 배를 만들고, 운행하고 이끌어간 것은 사람"이라며 "인재 육성을 책임지는 SSIT에서 좋은 사람들과 재밌게 일하며 멋진 조직을 만들어 나가는 것을 꿈꾸고 있다"고 밝혔다.
동승훈 교수는 "사업부 간 시너지가 필요하거나 SSIT 전임교원이 추진하면 좋을 미래기술 과제를 발굴해 미래기술 리서치 기능까지 담당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현업을 지원하는 조직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