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은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들에게 공정한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1일부터 올해 상반기 공채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상반기 공채를 실시하는 계열사는 전자 계열사인 삼성전자·디스플레이 등을 비롯해 삼성생명 등 금융 계열사까지 총 19개 회사이다. 공채 지원자들은 11일부터 18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를 통해 입사를 희망하는 회사에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지원서 접수 후에는 온라인 삼성직무적성검사와 면전, 건강검진 등의 절차가 진행된다. 소프트웨어 개발이나 디자인 등 일부 직군의 경우 소프트웨어 역량 테스트와 디자인 포트폴리오 심사를 실시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인재경영'의 철학 아래 양질의 국내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해 2022년부터 5년간 8만명을 채용한다는 계획을 약속했으며, 이를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 2021년 "기업인의 한사람으로서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지 못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저와 삼성은 세상에 없는 기술, 우리만이 잘 할 수 있는 분야에 더 많이 투자하고,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다"라고 약속한 바 있다.
최근 MS, 구글, 이베이 등 세계 빅테크 기업들이 1000명 단위로 연쇄적으로 인력을 감축하는 것과 달리 삼성은 대규모 일자리 창출을 통해 고용 안정에 기여하는 모습이다.
|
삼성의 핵심 경쟁력은 인재와 기술이라는 이재용 회장의 철학에 따라 삼성은 경력사원 상시 채용과 외국인 공채를 실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핵심 인재를 확보·육성하기 위해 지난 2월 90개 직무에 걸쳐 경력 채용을 실시했으며, 작년 하반기부터 국내에서 유학 중인 석·박사 외국인 학생을 채용하고 있다.
삼성은 차별없는 채용 방식과 대규모 채용을 유지하기 위해 국내 주요 그룹 중 유일하게 신입사원 공채 제도를 지속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삼성은 1957년 국내 기업 최초로 공채 제도를 도입한 이후 '인재제일(人材第一)' 경영철학에 따라 능력 중심의 인사를 구현하기 위해 지속적인 인사제도 혁신을 추진해왔다. 1993년 국내 최초로 대졸 여성 신입사원 공채 제도를 신설하고, 1995년에는 입사 자격요건에서 학력을 제외하는 등 관행적 차별을 철폐하며 열린 채용 문화를 선도해왔다.
삼성은 우수한 인재를 공정하게 선발하고 직원들의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채용 및 인사제도 혁신을 지속할 방침이다.
삼성은 채용 외에도 국내 청년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삼성은 청년들의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해 무상으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삼성청년소프트웨어아카데미(SSAFY)'를 서울, 대전, 광주, 구미, 부산 등 전국 5개 거점에서 운영하고 있다.
교육 환경이 열악한 중학생 대상으로는 △영어·수학 등 학과 교육 △진로·미래 설계 △글로벌 역량 강화 △소프트웨어 교육 등을 제공하는 '삼성드림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삼성은 사내 밴처 육성 프로그램 'C랩'을 통해 스타트업 창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희망디딤돌 2.0 사업을 진행해 자립준비 청년이 기술을 익혀 경제적으로 자립하도록 돕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