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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정봉주 공천 취소, 거짓 사과 논란 크게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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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민 기자

승인 : 2024. 03. 1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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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점자 박용진 공천 가능성 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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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막말 논란에 휩싸인 정봉주 서울 강북을 예비후보의 공천을 취소한 사유에 관해 '거짓 사과 해명'이 크게 작용했다고 밝혔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15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전날 밤 발표한 정 예비후보의 공천 취소에 관해 "목발 (경품 발언) 관련된 부분에서 사후 대처의 문제가 매우 컸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특히 국민의 눈높이에 봤을 때 맞지 않다는 심각성에 대해 지도부가 판단한 것 같다"며 '사후 대처'에 관해 "거짓 논란으로 가다 보니까 이것은 도저히 묵과해서는 안 된다고 하는 판단이 있었던 것 같다"고 부연했다.

진행자 김현정 앵커가 "네티즌도 금방 찾아내는 막말들을 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는 못 걸러내는가"라고 묻자 박 대변인은 "당원들이 선택을 해줬고 그 과정에서 후보가 됐기 때문에 절차적 과정에서 검증이 1차적으로 됐다고 볼 수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이후의 문제에 대해서 정 후보가 사과했는데 또 다른 문제가 나왔다"며 "예를 들어 거짓 논란이 있었기 때문에 그 부분이 상당히 크게 작용했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북을 경선 결선에서 정 예비후보에게 패해 탈락한 박용진 의원의 공천 가능성을 묻는 말에 박 대변인은 "경선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다고 하면 박 후보도 그런 대상이 될 수가 있었다"며 "그런데 이건 경선 자체가 절차적 과정에 문제가 없고 결론이 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이후에 정 후보의 발언에 대한 문제기 때문에 이것은 재추천 의결로 가는 거고 해석의 여지가 없이 전략공천으로 간다고 보면 되는 것"이라고 답했다.
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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