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산 없이 朴 30.08%·趙 69.93%"
"가·감산 없이 압도적 차이로 후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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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저녁 서울 여의도동 중앙당사에서 강북을 경선 결과 조 후보가 박 의원에게 이겼다고 발표했다. 현장에서 두 후보의 득표율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박 위원장은 공개할 수 없다며 답하지 않았다.
동시간대에 이 대표는 지원유세를 하기 위해 들른 경기 성남 중원구 모란오거리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두 후보의 득표율을 직접 공개했다. 이 대표는 "강북을 선거(경선) 결과는 제가 차를 타고 오면서 보고받았는데 가산·감산 없이 해당 지역의 권리당원들은 53%인가가 투표를 했는데 조수진 후보가 훨씬 많이 이겼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시민들 중 일부가 함성을 질렀고 이 대표는 "왜 '와' 하시나. 진 사람도 있는데"라며 휴대전화로 자료를 찾았다. 이어 "이게 워낙 관심사도 크고 해서 말씀을 드리면 강북을 권리당원 투표 (득표율)는 조 후보가 53.76%, 박 후보가 46.25%였다고 한다"며 "전국 권리당원 (투표 득표율)은 박 후보가 23.15%, 조 후보가 76.86%였다"고 설명했다. 조 후보의 득표율을 말할 때는 음성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을 정도로 시민들 사이에서 큰 환호성이 나왔다.
이 대표는 "그래서 가·감산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7대3으로 반영을 하면 박용진 30.08%, 조수진 69.93%였다고 한다"며 "가·감산을 반영하면 19.4% 대 80.6%였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가 박 의원의 득표율을 공개하자 일부 시민들은 크게 웃음소리를 냈다.
이 대표는 "어쨌든 해당 지역의 권리당원, 전국의 권리당원들이 투표한 결과 가·감산 없이 압도적인 차이로 후보가 결정됐으니 이제 이 얘기는 여기서 끝내자"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