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포스코A&C, ‘광양 기가타운’으로 美 MBI상 수상 영예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324010013515

글자크기

닫기

김다빈 기자

승인 : 2024. 03. 24. 10:40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포스코A&C, ‘광양 기가타운’
포스코 광양 기가타운 모습./포스코A&C
포스코A&C는 지난 22일 '미국 모듈러 건축협회(MBI)'에서 열린 '2024 월드 오브 모듈러'에서 '포스코 광양 기가타운(GIGA Town)'으로 모듈러 기숙사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MBI는 모듈러 건축 산업 지원을 위해 지난 1983년 설립된 국제 비영리 단체로 매년 미국에서 월드 오브 모듈러를 개최하고 있다.

41년 역사를 지닌 미국 최고의 모듈러 전시회로 전 세계 100여 곳의 종합건설사, 제작사, 자재·장비공급사, 설계사가 참가해 시장과 최신 기술 동향을 이 자리에서 공유하고 있다. 월드 오브 모듈러 마지막 날에는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분야별로 혁신적인 우수성을 인정받은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상을 수여한다. 모듈러 건축 업계에서 수상하는 최고 영예의 상으로 평가받는다.

올해 국내 업체는 중에는 포스코A&C가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준공 당시 국내 최고층 모듈러 건축물 타이틀을 거머쥐었던 기가타운은 식당과 편의시설, 주차장을 갖춘 지상 12층, 500여실 규모의 기숙사로 현재 포스코 광양제철소 직원들을 위한 생활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와 공동 수행한 기가타운은 혁신적인 모듈러 공법과 전통적인 철근콘크리트(RC) 공법의 사업성과 주거성능 비교를 위해 각각 2개의 동에 모듈러 공법과 RC 공법이 적용됐다.

주거 성능뿐 아니라 사업성 측면에서도 기가타운에 적용된 모듈러 공법은 장점은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장에서 제작한 모듈러를 현장으로 이동, 설치해 공기를 20%(4개월) 단축해 금융비용 절감 효과를 상승시켰다.

심사에서 전문가들은 12층 높이의 200개 모듈 유닛을 정교하게 똑바로 쌓고, 층당 20실(총길이 140m) 유닛을 안정적으로 이어 붙이는 기술력에도 주목했다.

포스코A&C는 설계단계부터 BIM(건설 정보모델링) 기반의 제작과 조립 공정을 고려한 최적화 설계를 도입했다.

디지털 목업(Mock-up)과 가상공간에서 모듈러 유닛 제작, 운송, 설치 등을 사전에 시뮬레이션해 오류를 미리 제거하고 정확도를 높이는 한편, 제작 단계에선 3D 스캐너 검측으로 제작 오차를 줄였다.
김다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