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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총선 후 보건의료개혁 공론화 특위 구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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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민 기자

승인 : 2024. 04. 0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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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대란 장기화 해결안 제시
"의료계, 즉시 현장 복귀해야"
'사전투표 합시다'<YONHAP NO-219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부산 동구 부산역 광장에서 사전투표 독려 퍼포먼스 전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총선이 끝나는 대로 여당과 협의해 국회에 '보건의료개혁을 위한 공론화 특위(가칭)'를 구성하고 의료공백과 혼란을 종식시키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의료대란이 장기화되면서 국민 피해와 환자들의 고통이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심각한 문제는 국민의 안전을 수호해야할 정부가 그 책임을 저버린 채 의료공백을 사실상 방치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이같이 알렸다.

이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는 윤석열 정권이 사태를 해결할 의지도 능력도 없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한 시간"이라며 "대화와 타협의 단초를 마련해 의료대란을 해결할 것이라는 일말의 기대는 깊은 실망과 의료공백 장기화에 대한 국민의 걱정으로 되돌아왔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정부, 의료계뿐 아니라 여야와 시민, 환자 등 각계가 참여한 특위를 통해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겠다"며 "보건의료 분야 개혁의제들을 함께 논의해 의대 정원 확대가 공공·필수·지역의료 확충이라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총선 후 특위 구성 이전에 정부가 의료대란 수습에 앞장서야 한다"며 "2000명에 대한 집착부터 버리고 합리적인 의대 정원 확대 방안을 내놓으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의료계는 즉시 현장으로 복귀해야 한다"며 "환자 생명을 볼모로 한 집단행동은 국민의 따가운 외면을 초래할 뿐"이라고 강조했다.
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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