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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라인야후 사태, 죽창가 안돼…野 초당적 협력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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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기자

승인 : 2024. 05. 1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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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윤석열정부 2년, 성과와 과제 세미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송의주 기자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라인야후 사태 이후 제2의 죽창가가 돼선 안된다며 야권과 초당적 협력을 강조했다.

윤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라인 야후 사태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기업경영 관점에서 접근하려는 우리의 시각과 경제·안보적 관점에서 사태를 바라보는 일본의 시각이 충돌하다 보니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해킹의 주체가 중국 등에서 이루어진 것이 맞다면 우리 정부도 사실관계를 면밀히 파악하고 일본과 함께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사태 해결을 위해 초당적 협력에 나서지는 못할망정 야당 대표들이 라인 야후 사태를 반일 선동 소재로 삼고있다"며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라인 야후 사태를 두고 '이토히로부미 손자, 라인 침탈' '조선 대한민국 정부:멍' 등 자극적인 메시지를 올렸다"고 야권을 비판했다.

이어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독도를 찾아 윤석열 정부의 대일 외교를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한다고 한다"며 "야당의 대표라면 자극적인 반일 메시지 대신 '여야가 라인 야후 사태 해결을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하자'는 입장을 밝히는 것이 온당한 처사"라고 했다.

윤 의원은 아울러 "문재인 정부 시절 악화 일로를 걸었던 한일관계를 윤석열 대통령의 결단으로 개선을 이루고 양국이 미래지향적 협력관계로 나아가는 과정에 있다"며 "라인 야후 사태를 빌미로 반일 감정을 자극해 그간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게 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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