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시장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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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시에 따르면 의왕시 학의동에 신설되는 (가칭)백운호수중학교 설립은 백운밸리 내 주민들이 입주 시부터 수년간 지속적으로 요구했던 민원으로 그동안 백운밸리 세대수 부족, 인근 백운중학교의 유휴교실 문제 등으로 추진되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3월 김성제 의왕시장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직접 만나 의왕시가 중학교를 건축해 교육청에 무상으로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이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긍정적으로 답변함에 따라 학교 신설이 급물살을 탔다.
같은 해 7월 백운호수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설립과 관련한 학부모 설명회 및 설문조사 결과 압도적인 찬성률로, 학교설립에 대한 간절한 바람을 보여줬다.
이후 11월에는 의왕시-군포의왕교육지원청-백운PFV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학교설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하지만, 지난 2월 실시된 정기1차 경기도교육재정투자심사에서 백운호수중학교 신설 안건이 학교 운영 관련 사항 등을 보완하라는'조건부'로 의결됐고, 이후 조건부 충족을 위해 실내체육관 신설, 급식실 및 조리실 확대 등 기존 설계안을 수 차례 수정하면서 이번에 최종적으로 학교 신설이 통과됐다.
시는 학교설립이 정상적으로 추진되면 오는 9월까지 설계 및 행정절차를 마치고, 10월 착공에 들어가면 2026년 3월 경 기존 백운호수 초등학교와 통합 운영하는 백운호수 초·중통합학교가 정식 개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그동안 백운호수중학교 설립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경기도 투자심사에서 학교 신설 안건이 최종 통과된 만큼 2026년 3월 백운호수중학교가 정상적으로 개교돼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아이들이 공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