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최대호 안양시장, 공무원 보호 특별지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519010008867

글자크기

닫기

안양 엄명수 기자

승인 : 2024. 05. 19. 10:07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시, '갑질.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피해직원 지원 계획' 수립
최대호안양시장
최대호 안양시장이 '경애화락'의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갑질,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피해직원 지원 계획'수립 특별지시를 내렸다./엄명수 기자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공무원 보호 대책마련을 위한 특별 지시를 내렸다. 전국적으로 공무원의 잦은 퇴사, 자살 사례 등이 잇따르면서 이를 사전에 근절하고 피해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안양시는 '갑질,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피해직원 지원 계획'을 수립했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시는 올 상반기 중 6급 이상 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위한 특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근 발생한 공무원 자살 사건이 외부의 민원 뿐 아니라 직장 내 괴롭힘이나 업무과중, 갑질 등 내부 문제와도 연관돼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또 시는 '직장 내 괴롭힘 신고센터(센터)'에 대한 홍보도 강화한다.

센터는 총무팀장을 신고센터장으로 하며, 직장 내 괴롭힘이 발생할 경우 사건접수·상담→정식조사→결과통보 및 조치→피해자 구제 및 가해자 문책 등의 절차로 사건을 처리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시 감사관의 조사 및 징계 의결은 '안양시 갑질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 제7조에 따라 엄정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위한 조직문화를 적극 조성하기로 했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교육을 필수교육으로 지정하고, 연 1회 이상 대면 또는 온라인 갑질 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직장 내 괴롭힘 사례를 담은 카드 뉴스를 제작해 직원들이 매일 사용하는 행정망에 팝업으로 게시하고, 홍보 영상을 제작·배포하기로 했다.

피해 직원에 대한 사후지원 대책으로는 외부 심리상담기관과 협약을 맺고 심리적 안정이 필요한 직원이 심리상담 및 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악성 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는 시 홈페이지 및 사무실 앞에 게시된 조직도에서 4급 이하 전 직원의 이름을 비공개 처리하기로 했다.

다만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직위·담당업무·연락처를 표기하고, 사무실 앞 조직도에는 실제 팀별 사무실 배치도를 게시한다.

최대호 시장은 "공무원에 대한 괴롭힘과 폭력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이번에 마련한 계획을 통해 '경애화락'의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이를 통한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엄명수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