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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산 체리에 도전장 내민 강진 체리…신소득 작목으로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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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이명남 기자

승인 : 2024. 05. 2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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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고품질 명품 체리 재배위한 기술교육 실시
강진군
강진군 농업기술센터가 강진체리로 수입체리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가운데 외부 농장주를 초청해 현장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강진군
전남 강진군 농업기술센터가 수입산 체리가 지배하고 있는 국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21일 강진군에 따르면 체리 재배는 2016년 농업기술센터의 미래 유망과수 도입 시범사업으로 시작, 매년 재배 농가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현재 6ha 면적에서 24농가가 재배중이다.

수입산 체리와 비교해 찰진 식감과 새콤달콤한 맛이 강한 특징을 가진 강진 체리는 재배에 적합한 강진군의 높은 일조량, 온화한 기후환경과 더불어 군의 체리재배 정착을 돕기위한 기술지도와 정착지원을 위한 노력으로 성장해 왔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체리 재배 농업인들의 최대 고민인 수정과 착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공수정과 수정벌을 이용한 재배 시범사업을 추진해 수정률을 크게 향상시키기도 했다.

군은 최근 체리농가에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충남 예산군에서 게으름뱅이농원을 운영하고 있는 이태형 대표가 강의를 맡았으며 교육 대상은 강진군 체리연구회 회원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농업기술센터 내 이론교육 3시간과 체리농가에서의 현장실습 3시간을 통해 체리재배를 위한 전정기술과 토양관리, 병충해방제 방법까지 알찬 강의로 교육에 참여한 농가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이다.

오전 9시부터 시작하는 이론교육을 위해 강진군 체리연구회와 농가는 아침 이른 시간부터 농업기술센터를 찾아 자리를 메웠으며, 이태형 강사와 함께 강진군 맞춤형 고품질 체리재배를 위한 토론식 강의를 이어 나갔다.

오후 1시부터 진행된 교육은 강진군에서 체리를 재배하고 있는 오종원(강진읍), 박경식(신전면) 농가 두 곳을 방문해 현장컨설팅과 함께 실습형 교육으로 진행했다. 이태형 강사는 직접 체리 결실을 늘릴 수 있는 전정방법을 시연함과 동시에 체리 생산량을 늘려 수익 창출까지 이룰 수 있는 경영노하우까지 더해 농가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군 관계자는 "'강진체리'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적극 알려 소비를 확대하고 체리가 지역특화 작목으로서 강진의 신소득 작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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