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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8일(현지시간) 미국을 방문 중인 유정복 시장이 메네스 음대와 '확장캠퍼스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메네스 음대의 모(母) 학교 그룹인 뉴스쿨 의 린다 라파포트 이사회 의장, 리차드 케슬러 메네스 음대 대표, 윤원석 인천경제청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메네스 음대는 '뉴스쿨' 의 소속 대학으로 1916년 데이비드 메너스에 의해 설립됐다. 세계 1위 패션 대학인 '파슨스 디자인 스쿨'도 뉴스쿨의 소속 대학 중 하나다.
정명훈, 곽승, 이용훈, 선우예권, 머레이 퍼라이아 등 세계적인 클래식 음악인들을 다수 배출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교수진과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인지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또한 세계적 피아니스트 리차드 구드 , 블라디미르 펠츠만 등도 동 대학 교수진으로 활약하고 있다.
메네스 음대 확장캠퍼스는 송도에 위치한 인천글로벌캠퍼스(IGC) 내 설립을 추진 중이다.
한국뉴욕주립대 패션기술대학교(FIT) 등 현재 운영 중인 5개 외국 대학과 함께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더욱 경쟁력 있는 교육 구성을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메네스 음대가 인천에 설립돼 인재 양성뿐만 아니라 인천이 문화 부문에서도 국제도시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인천시와 메네스 음대 간 다양한 협력을 기대하며, 보다 속도감 있게 캠퍼스가 설립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메네스 음대는 예술, 패션, 문화의 세계적 중심지인 뉴욕 맨하탄에 위치해 있어 인천글로벌캠퍼스 내 본교 확장캠퍼스가 설립 된다면 K-클래식 인재가 세계적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다"고 말했다.
리차드 케슬러 메네스 음대 학장은 "메네스 음대에 오랜 기간 몸 담아온 관리자로서 그 동안의 논의가 이번 MOU로 결실을 맺게 돼 감회가 매우 깊다"며 "본교 교수 및 세계 굴지의 클래식 음악인으로 교수진 구성을 협의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인천글로벌캠퍼스는 인천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외국대학의 경쟁력 있는 학과들을 한데 모아 종합대학 형태를 이룬 국내 첫 교육 모델이다.
지난 2012년 한국뉴욕주립대 개교를 시작으로 2014년 한국조지메이슨대·겐트대(벨기에) 글로벌캠퍼스·유타대 아시아캠퍼스, 2017년 뉴욕패션기술대가 차례로 문을 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