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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의대설립 방안 논의하자’…목포·순천대에 소통간담회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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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악 이명남 기자

승인 : 2024. 06. 1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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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주체 요청사항 경청…시기·장소·참석 범위 등 대학측에 일임
전남도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가운데)가 지난달 23일 오전 도청 기자실에서 전남 국립의대 신설 정부 추천을 위한 용역 추진과정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갖고 설명하고 있다./이명남 기자
전남도가 국립의대 설립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목포대와 순천대에 전남도와 대학 구성원이 함께하는 대학별 소통 간담회를 6월 중 개최하자고 제안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학별 소통 간담회는 도지사와 의대 설립 주체인 대학의 관계자 등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기 위한 것이다. 간담회 개최 날짜와 장소, 참가자 범위 등은 대학 측에 일임했다.

이는 최근 전남도가 '전라남도 국립의대 및 대학병원 신설 정부 추천을 위한 용역' 절차에 들어갔으나 대학의 공모 참여 여부를 두고 일부에서 우려를 나타내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전남도는 간담회를 통해 공모에 대한 대학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공모 기준과 지표', '탈락한 지역의 대책' 등에 대한 대학 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할 방침이다.

최영주 의대유치설립추진단장은 "전남도와 대학 구성원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자리를 하루빨리 마련해 폭넓은 대화로 의대 설립을 위한 합리적 방안을 논의하길 바란다"며 "도는 공모 과정에서도 공정한 관리자로서 대학의 의견을 충분히 경청하고, 용역기관에 잘 전달해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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