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후원 이어 서울권 내 구장 오픈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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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코오롱FnC에 따르면 회사는 서울권 내에 신규 피클볼 구장을 건립할 부지를 검토 중에 있다. 코오롱FnC는 적합한 부지를 택한 후 올해 내로 피클볼장의 운영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헤드가 현재 주력하고 있는 피클볼 대중화의 일환으로, 회사는 다양한 방식으로 해당 종목의 인지도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미국에서 시작된 피클볼은 테니스와 배드민턴, 탁구를 결합한 스포츠다.
앞서 헤드는 지난 4월 청주에서 열린 '피클볼 코리아 오픈' 대회를 공식 후원하며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대회 당시 회사는 참가자 및 현장요원의 의류를 협찬하는 한편, 브랜드의 체험존 부스를 선보이며 눈도장 찍기에 나서기도 했다. 이어 지난달 31일 오픈한 여주의 신규 매장에도 피클볼 체험공간을 마련하며 종목의 접점을 늘려나가고 있다.
헤드는 국내에서 인지도를 점차 쌓아가고 있는 피클볼을 적극적으로 소개하며 이를 브랜드의 신규 먹거리로 키워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헤드는 브랜드의 기원인 테니스와도 연관된 행보를 이어가며 기존 소비자층 및 신규 유입 고객 모두를 공략하고 있다. 이를 위해 헤드에서는 지난해 리론칭 직후 운영해온 테니스 커뮤니티 '헤드 라켓 클럽'을 앞세워 전문성을 강조한다는 방침이다.
다양한 행보를 동시에 전개 중인 헤드는 지난해부터 부진이 지속되는 코오롱FnC의 실적을 반등시켜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회사는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57% 감소한 2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앞서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는 유 대표의 손길을 거친 헤드의 비중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 2020년 11월 대표직에 오른 유 대표는 '코오롱스포츠'를 비롯한 기존 브랜드의 리뉴얼을 실시하는 한편, 골프웨어 브랜드 '지포어'를 신규 론칭하는 등의 승부수를 던졌다. 그 결과, 회사는 2021년에 매출 1조원을 3년만에 재돌파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