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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식빵 테두리로 만든 맥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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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주 기자

승인 : 2024. 06. 20.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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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립과 세븐브로이 합작해 상품 개발
"미닝아웃 트렌드 만들 것으로 기대"
7-11) 식빵 테두리 맥주 크러스트 맥주 출시1
세븐일레븐이 업계 최초로 업사이클링 맥주 '크러스트 맥주'를 선보인다.

20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회사는 푸드 업사이클링(새활용) 상품인 크러스트 맥주를 출시한다. 상품은 삼립과 1세대 수제맥주 브랜드 '세븐브로이'와 합작해 개발한 상품이다. 샌드위치를 만들고 남은 식빵 테두리를 활용한 빵가루를 밀 대신 사용해 밀맥주로 재탄생시켰다.

회사는 해당 상품으로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어가겠다는 전략이다.

알코올 도수가 4.5%인 크러스트 맥주는 특수 공정을 통해 빵의 유분기를 제거하는 등 맛에도 신경을 썼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천원 맥주'라는 새로운 콘셉트의 차별화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달 출시한 25만캔의 천원 맥주 '프라가'는 출시 5일만에 센터재고가 소진됐으며 지난 4월 '버지미스터'도 5일 만에 20만캔이 품절되기도 했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7~8월에도 천원 맥주를 선보일 계획이며 현재 더욱 많은 물량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남건우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선임MD는 "이번 상품 출시를 통해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실천하는 새로운 미닝아웃 트렌드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올 여름 역대급 더위가 예고되는 만큼 편의점 맥주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다양한 차별화 상품을 통해 성수기에 대응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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