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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약제 비산 절감 ‘드론방제기’ 선 보여…4배 넓힌 수직 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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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박은영 기자

승인 : 2024. 07. 1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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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관계자들이 '비산저감형 드론 방제기'를 시연하고 있다./인천시
인천시가 약제 비산 30%를 절감할 수 있는 '비산저감형 드론 방제기'를 선보였다.

인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벼 재배 농업인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산저감형 드론 방제기'의 기술 보급을 위한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비산저감형 드론 방제기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신기술이다. 약제 방울에 공기를 주입해 표면적을 4배 넓힌 후 아래로 수직 분사하는 방식이다.

시는 이를 통해 기존 드론방제 방식 대비 약제 비산량을 30% 이상 감소시켜 농작물의 효율적인 방제를 가능하게 하고 작업자의 안전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드론 안전 사용 교육과 함께 실제 논에서 비산저감형 드론 방제기를 활용한 방제 시연이 진행됐다.

시연회에 참석한 벼 재배 농업인은 "약제가 바람에 날아가는 비산량을 줄여 안심하고 방제작업을 할 수 있겠다"고 말하며 신기술 도입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희중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드론 방제 시 약제 비산에 따른 피해를 줄이는 이 신기술을 더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며 "농업인이 안전하게 드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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