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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9일 보성군 소재 남도유통(주)농업회사법인과 차 기능성 성분이 함유된 미나리 제조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남농업기술원은 차 추출물을 이용한 미나리 저장성 향상과 기능성 증진 미나리 제조기술을 개발하고, 제조업체인 남도유통(주)농업회사법인은 개발기술 실용화와 국내 시장 유통에 관한 사항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올해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신선농산물의 기능성 표시에 관한 인식도 조사 결과 소비자 65%가 신선농산물에도 기능성 표시가 필요하다고 응답했고, 기능성을 표시한 신선농산물 구매의향이 있다는 응답도 7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농업기술원은 산학협력 체계구축을 통해 기능성 증진 미나리 제조기술 연구에 박차를 가해 다양한 농산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남도유통(주)농업회사법인 오주록 대표는 "미나리는 50%가 현지에서 판매되는 농산물이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차 기능성분이 함유된 미나리 제조기술을 이전받아 보성 녹차를 먹인 녹돈과 함께 보성의 별미 음식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행란 전남도농업기술원장은 "농산물 소비 패턴이 다양화·고급화됨에 따라 고기능성 채소의 소비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차 기능성분을 이용한 기능성 채소의 제조기술 개발과 생산·유통·판매로 전남 차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