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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는 지난 6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본회의에서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 변경안을 심의·의결해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연장사업이 포함된 신규 광역철도 사업을 본 사업으로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5호선 연장사업은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2021~2025년)에서 추가 검토 사업으로 남아 있었다.
추가 검토 사업은 기재부의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대상이 아니어서 후속 절차 진행이 불가능하다. 대광위는 우선 본사업으로 전환해 행정 절차에 착수한 뒤 여건에 맞게 노선을 확정할 방침이다.
대광위 관계자는 "최대한 절차를 간소화하는 방향으로 재정당국과 협의해 즉시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5호선 연장 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사업추진이 확정되면 국비 70%까지 지원을 받게 되며, 예타 이후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기본설계, 실시설계, 공사 발주 및 착공 순으로 진행된다.
김포시는 서울5호선 연장사업이 본 궤도에 진입함에 따라 본격 행정절차에 돌입, 후속절차의 빠른 진행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5호선 연장사업은 지난 2021년 노선 경로와 추가 역 신설을 둘러싼 인천시와 김포시의 갈등이 불거지며 3년 넘게 지연됐다.
인천시와 김포시는 지난 1월 발표된 대광위의 노선 조정안도 거부했고, 지난 4월 역 추가·조정 의견을 각각 제시한 상태다.이에 대광위는 공청회를 열어 대광위 조정안으로 예비타당성조사부터 받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는 사업이 계속 지연되는 것을 막기 위한 중재안으로, 인천시와 김포시도 이에 동의했다.
다만 추가 역 신설이나 노선 경로에 대한 협의는 행정절차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이어가기로 했다. 계획에 반영된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면 타당성 조사, 기본설계 등 후속 작업도 속도를 낼 수 있다.
김병수 시장은 "서울5호선이 본 사업으로 반영되면서 본격적인 진행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후속절차 진행에 있어서도 심혈을 기울여 서울5호선 연장의 조기 개통이라는 결과로 김포시민의 오랜 기다림에 보답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