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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을 행락철 대비 다중이용시설 식품안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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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김주홍 기자

승인 : 2024. 09. 19. 09:35

31개 시군 나들이철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 등 합동 위생점검
가을 탐방시설, 유원지, 놀이시설 및 고속도로휴게소 등 다중이용시설
경기도청 남부청사 전경
경기도청 남부청사 전경/경기도
경기도가 가을 행락철을 맞아 23∼27일 다중이용시설 식품취급업소에 대해 집중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31개 시군, 총 720개 이상의 식품취급업소가 주대상이다.

점검은 고속도로 휴게소, 유원지, 국·공립공원 등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요 시설 내 식품취급업소, 푸드트럭 등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를 조사하며 소비기한 경과 식품 사용 여부, 조리장의 위생적 관리 상태, 냉장·냉동식품 보관 온도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해당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이 이뤄질 예정이며 중대한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가 취해진다. 위반 업체는 6개월 이내에 재점검을 한다.

인치권 도 식품안전과장은 "이번 가을 행락철 대비 위생 점검을 통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통해 식품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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