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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현 상황 한겨울보다 힘들다”…崔대행 “중기·소상공인 파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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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5. 01. 0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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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문 중기중앙회장 "글로벌 시장서 대한민국 경제영토 넓히게 역량 집중"
중기중앙회, '2025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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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3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2025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대한민국 경제의 재도약을 다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3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중기중앙회에서 '2025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이날 "중소기업계는 올해의 사자성어를 인내하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는 '인내외양'으로 정했다. 쉽지 않은 경제 상황이지만 우리모두 함께 힘을 모아 새로운 미래를 만들자는 의미"라며 "정부가 발표한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예산 조기 집행 등 경제 살리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는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이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시장에서 잘 작동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자원이 없는 대한민국은 수출로 한강의 기적을 만들었고 위기 때마다 수출에서 활로를 찾았다"며 "지난해 대한민국 수출이 역대 최대인 6838억 달러를 기록해서 프랑스와 이탈리아를 꺾고 세계 6위를 달성했다. 대내외 여러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합심해서 노력해 얻은 값진 성과이다. 중소기업들도 케이(K)푸드와 뷰티, 기계류와 부품, 주방용품에서 의류까지 다양한 제품을 수출하며 우리 수출의 40% 이상을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제 중소기업도 글로벌 시장 진출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중기중앙회는 올 한 해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고 대한민국의 경제영토를 넓혀 나갈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요즘 국민들은 정치가 혼란스럽고 이념갈등도 심해 걱정이 많다. 경제는 심리라고 하는데 기업인들은 지금의 상황을 보면서 한겨울 날씨보다 힘들고 더 어렵다. 국회는 경제와 민생입법에 매진히고 정부는 흔들림 없이 경제정책을 펼쳐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기업인인들과 덕담만 나눠도 모자랄 자리인데 어려운 상황에 뵙게 되니까 마음이 무겁다. 새해에도 상황은 녹록지 않다"며 "국회는 경제가 안정되도록 뒷받침하고 국제 신인도 회복을 위해 의회 외교도 강화하겠다"며 "국회가 사회적 대화 플랫폼이 돼야 한다. 새해에는 본격적으로 사회적 대화의 장을 확장시키겠다. 중소기업의 목소리를 키우는 것도 중요한 과제이다. 중소기업 격차 완화를 위해서 교섭력을 강화하는 입법에도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중소기업·소상공인에 파격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 중소기업의 투자가 확대되게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임시투자 세액공제를 도입하고 시설 투자에 대한 가속상각특례를 신설하겠다"며 "영세 소상공인의 점포에서 사용 가능한 신용카드 소득공제율을 2배 인상하고 설 연휴 기간 온누리 상품권 할인율을 상향하고 환급 행사도 추진한다. 중소기업인들이 높은 불확실성에서 직면하는 문제 해결을 위해 '중소기업 익스프레스 핫라인 프로세스'를 이달부터 가동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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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는 3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중기중앙회에서 '2025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를 개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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