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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팩토리스토어’ 오픈 8년 만에 연간 거래액 10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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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승인 : 2025. 01. 0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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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라오스 1호점 출점
지난 2017년부터 국내에만 18호점
신세계팩토리스토어
신세계 팩토리스토어 전경 사진/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은 자사가 직접 운영하는 '신세계 팩토리스토어'가 지난해 연간 거래액 1000억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2017년 8월 1호점 스타필드 고양점을 시작으로 약 8년 만의 성과다. 오픈 첫 해 75억원 규모였던 거래액도 8년간 연평균 성장률 38% 이상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팩토리스토어는 신세계백화점이 브랜드 재고 상품을 사들인 뒤 직접 가격을 정해 판매하는 오프라인 매장으로 신세계백화점의 럭셔리 편집매장 '분더샵' 상품을 포함해 국내외 유명 브랜드 이월 상품을 상시 30~80% 할인한다. 전국 신세계백화점과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스타필드·쇼핑몰 등에 들어서며 지난해 18호점까지 늘어났다.

신세계 팩토리스토어의 이 같은 성장에는 상권과 고객 특성에 맞는 브랜드 구성이 한몫했다는 것이 신세계백화점의 설명이다. 스타필드 수원점에는 MZ고객들이 선호하는 스트리트 캐주얼과 해외 컨템포러리 브랜드를, 객단가가 높은 강남점에는 고소득 여성 고객이 많이 찾는 모피 브랜드와 해외 여성 브랜드 비중을 높였다.

신세계 팩토리스토어는 올해 상반기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에 '콕콕 메가몰' 내 해외 1호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에 앞서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7월 라오스 기업인 코라오그룹 계열사 그랜드뷰프라퍼티와 프랜차이즈 사업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라오스의 특성에 맞춰 K-패션 비중을 50% 이상으로 높이고, K-뷰티 상품도 공급해 향후 10년 내 라오스에 10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도 4개 매장 추가 오픈을 검토 중이며 올해 신세계 팩토리스토어의 연간 거래액 목표치는 1200억원이다.

박상언 신세계백화점 팩토리 담당은 "팩토리스토어가 젊은 층 사이에서 '보물찾기 명소'로 입소문이 났다. 앞으로도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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