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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가성비 견과 선물세트 매출 25% 껑충…“고령화·고물가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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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승인 : 2025. 01. 05.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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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과 선물세트 품목 수 50% 늘려
3만원 이하 견과 세트 인기
롯데마트
롯데마트가 설 사전예약으로 판매중인 '견과 선물세트'/롯데마트
롯데마트는 올해 설 선물에는 가성비 좋은 견과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를 시작한 지난해 12월 12일부터 이달 2일까지 매출을 분석한 결과 견과 세트 매출이 지난해 대비 약 25% 늘었다. 특히 3만원 이하 견과 세트가 약진했다"고 설명했다.

고령화로 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진 데다 고물가 속에 가성비 상품을 찾는 고객들의 수요가 함께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통계청에 따르면 2025년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20%를 넘어서고, 2024년 연간 소비자물가가 전년 대비 2.3% 상승하는 등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고령화와 고물가 기조가 여전히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지난 2024년 설 사전예약 대비 견과 선물세트 품목 수와 물량을 각각 50%, 30% 늘렸다. 견과 세트 외에도 비비고 토종김, 브랜드 스포츠 양말 등 1만원대 초저가 선물세트를 다수 준비했다.

박유승 롯데마트·슈퍼 그레인앤에그팀 상품기획자는 "'웰니스'(웰빙+피트니스) 트렌드 속에 견과류 선물세트 수요가 많이 늘었다. 앞으로 선물세트 외에 건강하고 합리적인 가격대의 견과 상품으로 소비자 수요를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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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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