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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與 내란특검 협상 미루자 “지연전략 용납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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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승인 : 2025. 01. 17. 11:40

"수사인력·범위 대폭 줄여…특검 무력화 내용 많아"
최고위원회의서 발언하는 박찬대 원내대표<YONHAP NO-2243>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이재명 대표. /연합
더불어민주당은 17일 국민의힘을 향해 "윤석열 방탄 특검법을 만들려고 하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박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란특검법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지연전략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지연 전략으로 간다면) 우리는 용납할 수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

앞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11시 내란특검법과 관련한 회동이 예정되었으나 연기됐다. 국민의힘 측에서 회동 연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자체 내란특검법을 발의하지 않은 상황이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국민의힘의) 가안을 봤더니 윤석열 방탄 특검법을 만들려고 작정한 것 같다"며 "수사 인력과 수사범위를 대폭으로 줄였다. 특검 자체를 무력화하려는 내용이 많은 것 같다"고 지적했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2시로 예정된 본회의는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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