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하게 황금폰 포렌식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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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명태균 진상조사단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긴급회의을 열었다. 진상조사단 단장을 맡고 있는 서영교 의원은 "어제 명 씨가 재판준비기일이 나와 '수사 검사가 휴대전화를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폐기하라. (휴대전화를) 반납하면 우리도 솔직히 부담스럽다'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명 씨는 전날 2022년 6.1 국회의원 보궐선거 및 지방선거 공천 관련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 2차 공판준비기일에서 "검사가 '(휴대전화를)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폐기하라. 이거 반납하면 솔직한 얘기로 우리도 부담스럽다'고 말했다"고 폭로했다.
서 의원은 "검사의 답변은 궁색했다. (검사는) '휴대전화를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포렌식을 할 수 없다'라고 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검찰) 수사가 윤석열·김건희 앞에서 멈춰 섰다. 김건희를 소환해야 하고 윤석열이 폭주했는지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밝혔다.
박정현 의원은 "검찰의 윤석열·김건희 부부에 대한 방탄이 도를 넘는다"며 "사실이라면 사법시스템의 근간을 흔드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검찰이 결정적인 증거를 은닉 교사했다"며 "윤석열은 수의번호 10번에 전락했다. 검사독재정권은 사실상 종식했다. 방탄효과는 자멸뿐이라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성윤 의원도 "검찰이 내란 동조세력이라는 오해를 받고 싶지 않다면 명 씨의 황금폰을 신속히 포렌식하고, 김건희를 즉각 소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