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탁매매 수수료 수익 증가 힘입어 호질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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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키움증권은 지난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으로 각각 1조982억원, 834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94.5%, 89.4% 성장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별도 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1조247억원, 8151억원으로 전년 대비 116.9%, 140.9% 증가했다.
키움증권이 리테일 강자인 만큼,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이 호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회사측은 해외주식 수수료 부문에서 전 분기 대비 32.6% 증가해 관련 수수료 수익이 국내주식 수수료 수익을 상회했다고 밝혔다.
기업금융(IB) 부문에서도 맘스터치 인수금융 리파이낸싱, 에코비트, 비앤비코리아 인수금융을 주선하면서 M&A수수료 수익이 증가했다.
또 회사의 우발부채는 작년 기준 약 2조1000억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41.7%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