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업의 중앙아·우즈베키스탄 진출방안 모색
대구-부하라 교류 확대 등 협력 방안 논의
|
대구시는 2022년 8월 우즈베키스탄 부하라(Bukhara)주와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통상과 문화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 최대 규모인 17만 2000여 명의 고려인 동포들이 거주하는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국가다. 세계 10위 수준의 우라늄 매장량과 원유 등 풍부한 광물 자원을 보유해 에너지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춘 국가로 평가받는다.
압두살로모프 대사는 "대구는 우수한 기업체가 많고 스마트시티 등 첨단산업도 발달해 있어 우즈베키스탄과 협력 가능한 분야가 많은 중요한 파트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은 다양한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며 "인적 교류는 물론 경제 분야에서도 긴밀한 교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