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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尹 향해 “거짓말로 5000만 국민 속이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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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승인 : 2025. 02. 06. 10:27

민주 최고위-26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이병화 기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6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반나절도 못 가서 들통 날 뻔한 거짓말로 5000만 국민을 속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탄핵하든 수사하든 당당히 맞서겠다고 큰소리치던 말도 거짓말이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입만 열면 거짓말 내란수괴 윤석열은 세상 뻔뻔한 거짓말을 멈춰라"며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은 요원이 아니라 국회의원이 맞다고 내란 국정조사에서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의원 체포를 지시한 적 없다는 윤석열의 거짓말에 대해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은 '윤석열이 싹 다 잡아들이라 했다', '체포자 명단을 듣고 뭔가 잘못됐다고 생각했다'고 조목조목 반박했다"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전 방첩사령관 여인형 역시 김용현한테 체포자 명단을 받았고,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서버를 확보하고 지시하는 등 일부 사실을 인정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심지어 윤석열 자신도 선관위 군 투입은 내가 김용현에게 지시했다고, 자백 아닌 자백을 하기도 했다"며 "이처럼 수많은 증인과 증언으로 12·3 내란 사태의 진상이 밝혀지고 있는데도 오로지 윤석열과 국민의힘만 상식과 상상을 초월하는 거짓말과 궤변으로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국민의힘을 향해선 "헌법재판관을 색깔론으로 위협하고, 극우 폭동을 선동하는 것도 모자라 국정조사에 나온 증인에게 '민주당에 회유당했다'고 협박하는 등 망동을 일삼고 있다"고 일침했다.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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