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애니·김성일·금도원 등 작가 4명
|
카카오는 90대 드로잉 작가 여유재순, 대한민국 1세대 순정만화 작가 민애니, 70대 색연필 수채화 작가 김성일, 따스한 색채로 담아낸 표현주의 작가 금동원 등 총 4명의 시니어 작가 신규 이모티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카카오는 오는 19일까지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시니어 작가의 새로운 도전'이라는 타이틀의 기획전을 연다. 시니어 작가들의 작품을 활용해 디자인한 상품 8종을 선보인다. 굿즈 수익금은 전액 기부된다.
이번 협업은 카카오 이모티콘이 전 연령과 함께하는 플랫폼이자,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디지털문화라는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향후 이용자에게는 이모티콘 사용의 즐거움을, 창작자에게는 생태계 확장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김지현 카카오 이모티콘 리더는 "이모티콘 창작 생태계에서 더 많은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시니어 작가들과 힘을 모으게 됐다"며 "앞으로도 창작자와 이용자 모두 이모티콘을 풍성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