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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장은 지금] 서강석 “송파의 청계천은 ‘송파대로’…꽃·나무 가득한 거리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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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승인 : 2025. 02. 1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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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송파대로 걷고싶은 가로정원 조성 목표
공감대 확대 위한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개최
첫 만남은 가락몰 상인회와 함께해
사업 당위성·효과성 등에 대한 전반 설명
서강석 구청장
서강석 송파구청장이 지난 11일 서울 송파구 가락몰 회의장에서 열린 '송파대로 걷고 싶은 가로정원 조성'을 위한 찾아가는 주민설명회에서 가락몰 유통인연합회 등 상인들을 찾아 사업 설명을 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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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호수와 잠실 지역에 오가는 유동인구가 수천 만명인데, '송파대로 걷고싶은 가로정원'이 조성된다면 가락몰까지 정원 같은 길을 걸어오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송파의 새로운 관광코스가 될 겁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할 '송파'를 기대하고 있다. 그 중 '송파대로 걷고싶은 가로정원' 사업을 변화의 핵심으로 꼽는다. 서 구청장은 "현재 송파대로 일대에는 상가 1층에도 빈 점포가 많은 게 현실"이라며 "매년 봄 개화기에만 550만 명이 석촌호수를 방문하지 대다수가 잠실 일대에만 머무르다 떠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송파대로 걷고싶은 가로정원은 왕복 10차선으로 구축된 '송파대로'의 차선을 8차선으로 축소한 후, 보도를 넓힌다는 계획이 큰 틀이다. 구는 넓힌 보도에 꽃과 나무를 식재해 오가는 시민들의 눈과 마음이 즐겁도록 볼거리와 힐링을 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 구청장은 구의 핵심 사업인 송파대로 걷고싶은 가로정원의 당위성과 효과성을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열고 있다. 사업에 대한 주민 지지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함이다. 사업 구간 지역의 직능단체 회원, 가락몰 상인, 아파트 주민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
서강석 송파구청장이 지난 11일 서울 송파구 가락몰 회의장에서 열린 '송파대로 걷고 싶은 가로정원 조성'을 위한 찾아가는 주민설명회에서 가락몰 유통인연합회 등 상인들을 찾아 사업 설명을 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첫날인 지난 11일. 서 구청장은 가락몰유통인연합회 임원 11명과 함께 했다. 서 구청장은 "가락몰의 경우, 특히 송파대로 걷고싶은 가로정원이 조성된다면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가락몰 내 식당이 아주 훌륭한데, 여기에 사람이 많이 모인다면 브랜드 가치가 생겨 부가 가치가 창출될 것이다. 새로운 랜드마크로 재탄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자, 상인대표들은 "상권을 살릴 수 있는 사업이라고 생각한다"며 "적극 협조하겠다"며 환영했다. 그러면서도 한편에선 '차선을 축소하면 교통체증이 일어날 수 있다'는 지적에 제기됐다. 이에 서 구청장은 "이해는 간다. 그러나 교통 박사들이 1년간 연구를 진행했으며, 연구 결과 '막히지 않는다'고 결론이 났다"며 "송파대로 10차선은 눈으로 봐도 아까운 땅이다. 지역 경제 활성화에 활용하는 것이 반드시 옳다고 본다"고 역설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
서강석 송파구청장이 지난 11일 서울 송파구 가락몰 회의장에서 열린 '송파대로 걷고 싶은 가로정원 조성'을 위한 찾아가는 주민설명회에서 가락몰 유통인연합회 등 상인들을 찾아 사업 설명을 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서 구청장은 "송파대로 걷고싶은 가로정원 사업이 송파의 '청계천 복원사업' 같다"며 "청계천 복원 사업 시작 당시 교통 대란이 종로·을지로뿐 아니라 서울 전역에 대란이 일어난다고 이야기했지만, 지금은 누구나 가보고 싶은 관광지가 됐다. 송파대로도 '청계천'처럼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설명회는 오는 4월 28일까지 11회 더 개최한다. 가락1동, 송파1동, 송파2동, 가락본동, 석촌동 주민 대표와 헬리오시티 아파트 주민, 경로당 회원 등을 대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서 구청장은 "이 사업은 우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브랜드 가치와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장소로 활용될 것"이라며 "주민들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에 힘써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
서강석 송파구청장이 지난 11일 서울 송파구 가락몰 회의장에서 열린 '송파대로 걷고 싶은 가로정원 조성'을 위한 찾아가는 주민설명회에서 가락몰 유통인연합회 등 상인들을 만나고 있다. /정재훈 기자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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