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2024년 국내 벤처투자 및 펀드결성 동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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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12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 국내 벤처투자 및 펀드결성 동향'을 발표했다.
글로벌 벤처투자는 2020년 대비 17.1% 감소했고 전년대비 0.1% 감소했다. 분기별 벤처투자 실적을 보면 4분기 벤처투자 규모가 3분기 대비 5% 증가했고 최근 5년간(2020~2024) 분기별 평균값인 3.0조원보다 10% 높은 값을 보이는 등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업종별 투자에서는 인공지능(AI)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면서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의 투자액이 전년대비 38% 증가한 반면 영상·공연·음반에 대한 투자액은 23.7% 감소했다.
작년 펀드결성액은 10조6000억원으로 2020년 대비 5.7% 증가한 반면 글로벌 벤처펀드 결성규모는 52.6% 감소해 한국의 벤처펀드 결성은 글로벌 벤처펀드 결성동향에 대비해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정부는 국내 벤처투자시장이 지금의 회복세를 더욱 가속화할 수 있도록 올해 중기부 모태펀드 출자예산 전액(1조원)을 1월에 공고하고 창업초기·지방 등 정책분야 펀드 출자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김봉덕 중기부 벤처정책관은 이날 "벤처펀드 결성액이 19% 감소했는데 글로벌 추세와 거의 비슷하게 감소했다"며 "다양한 해석이 있을 수 있는데 금리 3%대 영향과 미국 국고채 이율이 높다는 측면이 있다. 출자자 측면에서 인수합병(IPO) 시장 변동성 측면에서 벤처펀드 결성이 작년보다 떨어졌다. 2021, 2022년을 제외하면 2019~2024년까지 약간 성장성, 변동폭이 크지 않지만 성장성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벤처펀드 결성은 작년보다 준건 문제의식이 있다. 벤처펀드는 미래투자 주머니로 벤처펀드는 3,4년 투자하는데 안정돼야 향후 투자를 진행한다. 다만 우리만 준게 아닌 한국벤처투자시장이 글로벌화됐다 말하긴 어렵고 글로벌 추이와 궤를 같이한다"며 "전세계 펀드 결성을 보면 작년보다 줄었다. 줄어든 퍼센티지(%)가 한국벤처펀드가 줄어든 것과 정확히 일치한다. 벤처펀드 결성액이 줄어든 게 글로벌 펀드 자체도 동일하게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벤처투자는 금리랑 밀접하게 연동되는데 금리가 높아지면 펀드 투자가 낮아지고 금리가 낮아지면 펀드 투자결성이 높아진다. 금리 영향이 가장 크지 않았나 싶다"며 "희망적인건 다른 나라들도 올해부터는 저금리 추세로 금리를 낮출거란 전망이 우세하고 벤처투자 결성액이 더 늘어나지 않을까 생각한다. 펀드결성이 제작년부터 줄어든건 유의깊게 보고 있고 대응방안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