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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공원에 내 나무”…현대백화점, 기부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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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승인 : 2025. 02. 1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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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울꿈의숲·월드컵공원 등 서울 공원 8곳 대상
고객과 식재 기부금 분담하는 방식으로 진행
현대백화점
'서울 마이 트리-내 나무 갖기' 캠페인/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은 서울 도심 속 공간에 고객과 함께 나무를 심는 이색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1일부터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에서 '서울 마이 트리-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시작한다. 캠페인 내용을 안내받고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는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도 서울 목동점과 천호점, 미아점에서 운영한다.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더현대닷컴에서 오픈되는 내 나무 갖기 프로젝트 화면에서 나무가 식재될 공원과 나무 수종을 선택한 뒤 나무 식재 금액의 절반을 기부하면 된다. 금액의 나머지 절반은 현대백화점이 후원한다.

프로젝트 진행 공원은 북서울꿈의숲, 월드컵공원, 용산가족공원, 중랑캠핑숲, 경춘선숲길, 율현공원, 문화비축기지, 서서울호수공원 등 총 8곳으로 최대 1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

지난해 진행된 캠페인에는 3000여명의 고객이 참여해 12개 공원 내 1만4229㎡에 549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현대백화점은 나무 금액 분담금을 포함해 총 1억5000만원을 후원했다.

올해 현대백화점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1억5000만원을 후원할 계획이며, 프로젝트는 공원별로 준비된 나무가 소진될 때까지 상시 진행된다. 캠페인 참여 고객에게는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되고 원하는 고객은 나무를 직접 심을 수 있다. 공원별로 기부자 성명이나 고객이 지은 나무 이름을 표시하는 안내판도 설치된다.

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은 나무 한 그루가 주는 가치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환경과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꾸준히 추진해 의미 있는 ESG 경영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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