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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공감대 확산’ 경기북중부 권역 토론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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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진현탁 기자

승인 : 2025. 03. 14. 11:05

경기북중부 토론회
지난 13일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열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경기북중부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경기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공감대 확산을 위한 소통의 장이 열려 이목이 쏠렸다.

경기도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민관합동추진위원회 도민협력분과는 지난 13일 의정부시 소재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경기북중부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토론회는 경기북동부권(구리, 남양주), 경기북서부권(고양, 파주)에 이어 경기북중부권에서 세 번째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의정부, 양주, 동두천, 포천, 연천의 시민사회단체와 사회적경제기업, 민관합동추진위원회 도민협력분과 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정훈 경기연구원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연구센터 선임연구위원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비전과 과제' 제목으로 주제발표했다.

종합 토론에선 황기숙 공동대표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단순한 경제발전을 넘어 정의롭고 평등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규봉 도민협력분과위원장은 "지역시민단체들의 참여와 관심으로 세 번의 토론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조장석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은 "그간의 토론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특자도 설치를 위한 지역사회 공감대가 확산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민 여러분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진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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