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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논콩 주산지 익산시, 1500㏊ 재배 확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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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04. 0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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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지원금 ㏊당 최대 400만원…필요 농기계 장기 임대
익산시청 전경
익산시청 전경
전북 익산시가 벼 과잉 생산 문제를 해소와 지역 농가소득을 향상하기 위해 논콩 재배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논 타작물 전환을 통해 콩을 새로운 소득작물로 육성하기 위해 내년까지 논콩 재배면적을 현재 919㏊에서 1500㏊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종합 지원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논콩 재배 확대 추진단을 구성하고, 직불금 지원, 교육·기술지도, 농기계 임대, 병해충 방제, 종자 확보 등 정책 전반에 걸친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를위해 시는 논콩 재배 농가에 초기 투자 부담을 덜기 위해 현금 지원도 진행한다. 정부와 협력해 논콩 재배 시 ㏊당 최대 200만원, 동계작물 밀과 연계 재배 시 ㏊당 4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여기에 콩 유통·가공시설 설치와 농가 컨설팅을 위한 33억원 규모(교육 11개, 시설장비 6개)의 전략작물산업화 사업도 병행 추진한다.

이 밖에 정밀 농업 기반 '밀-콩 작부체계 보급사업'(국비 1억원), 기계화 장비 보급(국비 2억원), 병해충 방제(시비 8700만원), 종합관리 시범사업(도비 1억원)도 함께 추진해 생산성과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농기계 임대사업소에는 장기임대 가능한 콩파종기와 탈곡기, 종합처리시설 등을 확충 구비해 콩 재배의 기계화·편의성도 높인다.

한편 시는 논콩 재배 최신 기술을 전수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 농업인대학 논콩 전문 CEO 과정 등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농가 선호 품종인 '선풍', '대찬' 등 정부 보급종 1만 5200㎏을 공급했으며, 일반 농가 채종 우량종자를 연계·알선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우량종자 채종포 지원사업을 추진해 자급률을 높일 방침이다.

류숙희 익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논콩 재배는 쌀 수급 안정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핵심 전략"이라며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고품질 논콩 주산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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