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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형사기동대와 부산고용노동청은 7일 오전 부산경찰청 브리핑룸에서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담은 반얀트리 리조트 화재 사건의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부산경찰에 따르면 사건 발생 당시 반얀트리 신축공사장 내 B동 건물 지상 1층 배관실(PIT실)에서 하청 소속 작업자가 아르곤 용접 작업을 하던 중 지하 1층 상단부에 설치된 배관의 표면 보온재에 떨어진 불티로 인해 열을 축적하는 축열 과정과 천천히 타들어 가는 훈소 과정을 거쳐서 최초 발화로 이어졌다. 화재가 난 주변엔 스프링클러가 작동됐으나 스프링클러와 소방수 밸브가 연결되지 않거나 잠겨 있었기 때문에 물이 나오지 않아 작은 불이 큰 불로 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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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화재로 100여명의 노동자들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탈출하지 못한 노동자 6명이 연기에 질식해 숨지고 4명의 부상자가 발생 했다 .
경찰은 지난 4일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삼정기업·삼정이앤시 대표와 현장소장 등 3명을 포함한 반얀트리 공사 관계자 6명을 구속했다.
이 가운데 원청 대표 2명은 중대재해처벌법, 원·하청 현장소장은 산업안전법 위반 혐의가 추가로 적용됐다.
경찰은 이들 외에도 15명을 추가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