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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전주국제영화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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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승인 : 2025. 04. 09. 10:22

특별상 '농심신라면상' 시상
농심
민성욱(왼쪽부터)·정준호 전주국제영화제 공동집행위원장·농심 이병학 대표이사·농심 조용철 부사장/농심
농심은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농심은 지난 8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본사에서 이병학 농심 대표이사와 민성욱, 정준호 전주국제영화제 공동집행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맺고 K-콘텐츠, K-푸드의 위상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농심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주국제영화제와 파트너십을 이어가게 됐다.

전주국제영화제는 2000년 첫 개최된 이후 올해로 26회를 맞이하는 국내 대표 영화제로 부산국제영화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함께 국내 3대 영화제로 꼽힌다. 올해는 오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전주 영화의 거리 등 전주시 일대에서 열린다.

농심은 이번 영화제에서 특별상 '농심신라면상'을 시상하고, 신라면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관람객들에게 자사의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농심신라면상'은 미래의 한국 영화계를 이끌 잠재력을 지닌 감독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농심의 심볼마크 '농심씨드(SEED)'가 지닌 '성장과 결실'의 의미와 세계적인 브랜드로 자리 잡은 신라면의 위상을 담았다. 수상자가 향후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감독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격려의 의미도 함께 담겼다.

이와 함께 영화제 관람객과 관계자들에게 '신라면 툼바'와 '빵부장' 등 글로벌 브랜드 제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농심은 K푸드 대표기업으로서 특별상 시상으로 영화제와 보다 긴밀히 협력해 문화의 힘으로 K푸드를 더욱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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