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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는 군산상고 야구부로 전국 야구 명문도시, 야구장시설은?” 비판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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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04. 1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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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종삼 의원
군산시의회 우종삼 의원.
전북 군산시의회에서 시가 야구장 확충으로 잃어버린 야구 명문도시의 위상을 회복하자는 주장이 10일 제기됐다.

군산시의회 우종삼 의원은 이날 열린 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우종삼 의원은 "군산시는 '역전의 명수' 군산상고 야구부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은 야구 명문도시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정규 야구장은 1989년 조성된 월명종합경기장 야구장 하나뿐"이라고 지적했다.

또 "그마저도 제2구장이 없어 전국대회 유치나 야구도시로서의 활약이 제한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인근 익산시는 정규규격 1·2야구장, 리틀야구장, 실내연습장까지 갖추고 야구 불모지에서 스포츠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반면, 군산은 리틀야구장조차 2020년 갯벌연구센터 청사 건립으로 철거됐다"고 비판했다.

특히 우 의원은 특히 국유지인 체육시설 부지에 협약 없이 설치된 문제를 언급하며 "2020년 개정된 국유재산법을 활용해 문화·체육시설 설치가 가능해진 만큼, 시는 야구장 보전과 재조성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더구나 "현재 군산에는 38개 야구동호회, 1000여 명의 시민 야구인, 공무원 야구단과 초·중·고교 선수들이 경기장을 확보하지 못해 상고와 군산중학교 야구장을 빌려쓰는 상황"이라고 질타했다.

이에 우종삼 의원은 "전국체전이나 올림픽 같은 국가적 스포츠 이벤트와 명실상부한 야구 명문도시의 자부심을 되찾기 위해 월명종합경기장 제2야구장 건설, 금강야구장 보전, 리틀야구장 재조성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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