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제류 3만5084마리 백신 접종 완료
 | 부곡소힘겨루기대회 364 | 0 | 지난해 9월 부곡온천관광특구 내 창녕소힘겨루기 경기장에서 소힘겨루기 대회가 열리고 있다. /오성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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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은 지난달 전남지역 구제역 발생으로 연기되었던 제21회 창녕 전국 민속소힘겨루기대회를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부곡온천관광특구 내 창녕소힘겨루기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구제역 유입 차단을 위해 예정됐던 백신 접종 일정을 앞당겨 3월 14일부터 31일까지 모든 우제류 3만5084마리에 대
한 백신 접종을 완료했으며, 대회 기간에는 행사장 내외부에 방역 차량과 인력을 배치해 방역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 부곡소힘겨루기대회 067 | 0 | 지난해 9월 부곡온천관광특구 내 창녕소힘겨루기 경기장에서 소힘겨루기 대회가 열리고 있다. /오성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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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오는 23일부터 체급별 예선전을 시작으로, 26일 8강전과 개회식, 27일 준결승 및 결승전과 시상식이 진행된다. 대회장에는 관람객들을 위한 금송아지, 전자제품, 창녕 농특산물 등 다양한 경품도 준비돼 있다.
부대행사로는 찾아가는 창녕생태곤충원 전시 체험관, 우리 우유 시식, 먹거리 장터 등이 마련되며, 제30회 부곡온천축제( 25~27일)와 연계돼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이색적인 소힘겨루기 경기를 즐기고, 대한민국 1호 온천도시 부곡온천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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