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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농심라면’ 재출시 3개월 만에 1000만봉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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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25. 04. 16. 09:38

농심 농심라면 연출 이미지
지난 1월 농심의 창립 60주년을 맞아 재출시한 '농심라면'.
농심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지난 1월 재출시한 '농심라면'이 석 달 만에 1000만봉 이상 판매됐다고 16일 밝혔다.

농심은 "5060세대에게 추억을 선물하고 2030세대에게 복고풍의 새로운 매력으로 다가가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1975년 출시된 농심라면은 '형님 먼저, 아우 먼저'라는 광고 카피로 소비자에게도 특별한 추억이 남아 있는 제품이다. 특히 1978년 기업 사명을 롯데공업주식회사에서 농심으로 바꾸는 계기가 될 만큼 농심으로서도 상징성이 크다.

농심 관계자는 "농심라면 출시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농부의 마음'이라는 사명의 의미를 되새기고, 맛있는 음식으로 주변과 따뜻한 정을 나누자는 취지가 배경"이라며 "최근 달라진 입맛에 맞게 제품을 업그레이드 한 점도 인기의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농심라면은 농심 R&D가 보유하고 있던 1975년 출시 당시의 레시피를 기반으로, 맛과 품질에서 최근 소비자 입맛에 맞게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핵심 재료인 소고기와 쌀을 국내산으로 사용해 품질을 높였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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