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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캠핑·나들이 시즌 맞아 ‘먹거리 특가’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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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승인 : 2025. 04. 18. 09:43

18일~20일까지 3일간 행사 준비 물량 약 60여톤
나들이용 소용량 팩 와인 이마트 단독 출시
이마트
이마트는 본격적인 봄 캠핑·나들이 시즌을 맞아 소고기, 삼겹살, 수입맥주 등 먹거리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마트는 이날부터 20일까지 3일간 '끝장가격' 행사를 열고 '호주산 달링다운 와규 윗등심살(냉장)'을 100g당 1,970원 특가에 선보인다. 행사 준비 물량만 약 60여톤으로 평시 금토일 판매량 대비 10배 가량 물량을 준비했다. 평시 판매가 대비 절반 이하 수준으로 준비했으며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 15일 기준 국내산 삼겹살(100g) 소매 평균가인 2479원보다도 저렴하다.

윗등심살 외에도 24일까지 일주일간 '호주산 달링다운 와규 전품목(100g, 냉장)'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수입산 삼겹살과 목심(냉장)은 20일까지 100g당 990원 특가에 판매되며 애호박은 개당 890원, 바나나는 송이당 980원에 제공된다.

맥주 할인전도 열고 최대 40%가량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필스너우르켈' '파울라너 '아사히' 등은 8캔 구매 시 15600원, 6캔 구매 시 13800원으로, 500ml 단품가(3300원) 대비 40%가량 할인된다.

나들이나 캠핑에 간편하게 들고갈 수 있는 소용량 와인 신상품도 출시했다. 테트라팩(종이재질)을 활용해 휴대성과 편의성을 높인 500ml 소용량 팩 와인 '산타헬레나 까베르네 소비뇽/샤르도네(500ml, 칠레)'를 4900원에 단독으로 선보인다.

이마트 정우진 마케팅 담당은 "앞으로도 고물가 속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줄 다양한 할인 행사들을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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