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오버 그룹 '레떼아모르', 소프라노 '김제니' 출연
30인조 '와이팸오케스트라' 연주와 어린이 합창단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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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예술의전당은 신귀복 가곡 음악회 '가곡의 별'을 오는 27일 오후 3시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신귀복 작곡가는 가곡의 대중화와 한국 음악 발전에 기여한 인물로, 국민 가곡 '얼굴'을 비롯해 지금까지 가곡, 동요, 독주곡 등 총 700여 곡을 작곡했다.
이날 공연에는 JTBC '팬텀싱어' 출연으로 인기를 얻은 크로스오버 그룹 '레떼아모르'가 출연한다. 베이스바리톤 길병민, 팔색조의 음악을 선보이는 크로스오버 가수 박현수, 뮤지컬 배우 김성식이 작곡가의 명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여기에 탁월한 가창력과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유럽의 권위 있는 콩쿠르에서 다수 입상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소프라노 김제니가 깊이 있는 공연을 선사한다.
공연의 수준을 한층 높일 30인조 와이팸오케스트라가 라이브로 음악을 연주하며, 뮤지컬 및 성악 전공자들로 구성된 퍼포먼스 합창단과 어린이 합창단까지 더해져 무대의 감동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전석 3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익산예술의전당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