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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홍성군에 따르면 이순화 서부면장은 최근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소통해 복지 위기가구 5가구를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들 가구에 생계 지원의 일환으로 쌀 20kg을 전달했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긴급지원 신청 안내 등 맞춤형 복지 상담도 병행했다.
특히 지난 18일에는 생계가 어려운 노부부 가구를 방문해 노후 된 가스레인지를 교체했다.
또 다른 사례관리 대상자의 체납 건강보험료를 대신 납부해주는 등 실질적인 생활 개선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순화 서부면장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통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맞춤형 복지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여 복지 사각지대 없는 서부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언제든지 서부면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