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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지사, 신속한 산불 복구·AI 경쟁력 강화 반드시 반영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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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허균 기자

승인 : 2025. 04. 2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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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찾아 경남 현안 정부 추경 반영 건의
박정 예결위원장
박완수(왼쪽) 경남도지사가 국회 예산결산특위 박정 위원장과 면담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도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24일 정부 추경 예산안 국회 심사를 앞두고 국회를 찾아 산불 피해 복구와 재난 대응, 인공지능(AI) 산업 경쟁력 강화 등 경남의 주요 현안 사업들이 정부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박 지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박정 위원장을 비롯해 여야 간사인 구자근 의원(국민의힘), 허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등을 차례로 만나 면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박 지사는 정부 추경안에 이미 일부 반영된 산불 피해복구 예산* 외에도, 추가 증액 및 미반영 사업의 반영 필요성을 설명하며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박 지사는 "현재 산불방지센터는 강원도와 경북에만 설치돼 있어 남부권의 산불 대응에는 한계가 있다"며 "국립 남부권 산불방지센터를 설립하면 영호남 전역의 산불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산불 전문 진화대원들의 연령이 높고, 장비 역시 매우 노후화돼 있다"며 "대원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첨단 개인 진화장비와 진화차량 확충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또 "소방청의 진화특수구조대처럼 각 시도 소방본부에도 전문화된 산불 진화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조직이 필요하다"며 "경남도 119 산불특수대응단 신설을 위한 지원도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박 지사는 "이번 추경에 산불 대응뿐 아니라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도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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