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박기영 강원도의원 “꼬마농부 위한 어린이농장, 정책적으로 적극 지원해야”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427010015801

글자크기

닫기

춘천 장은기 기자

승인 : 2025. 04. 27. 17:16

박기영 도의원
강원특별자치도회 박기영 의원(뒷줄 왼쪽 두번째)이 24일 춘천시 동내면 거두리에서 열린 '봄내꼬마농부 어린이농장 발대식'에 참석해 어린이들과 함께 체험의 시간을 갖고 있다. /강원도의회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기영(국민의힘·춘천3) 의원은 24일 동내면 거두리에서 열린 '봄내꼬마농부 어린이농장 발대식'에 참석해 어린이들과 함께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박 의원은 "어린이농장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채소를 직접 심고 수확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을 직접 체험하도록 함으로써, 먹거리와 농업, 생명에 대한 중요성 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치유 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만큼, 관계기관에서 적극 나서서 지원할 필요성이 크다"고 말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도시텃밭 면적은 2011년 215ha에서 2021년 1030ha로 약 4.8배 대폭 증가했으며, 참여자 수도 38만명에서 174만명으로 약 4.6배 증가했다.

박 의원은 "최근 몇 년간 서울시, 경기 고양·광주, 대구시 수성구, 경남 김해시 등 여러 기초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농장이 도시농업 활성화와 아동 자연체험 교육의 일환으로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현재 춘천 지역은 16개 영·유아 교육기관을 중심으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도시농업의 사회적 가치가 매우 큰 만큼 시에서 직접 나서서 정책적으로 적극 지원해 이를 확대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장은기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