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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스타’ 성룡 혼외자 또 있다?…대만 여배우와 비밀스러운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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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권 기자

승인 : 2025. 04. 28. 18:10

바이두 뉴스
홍콩 액션 스타 성룡이 대만 여배우 여수령(吕秀菱)과 30여 년 전에 혼외자를 가졌다는 소식을 전했다.

28일, 바이두 바이자 '러샹생활' 계정에 따르면, 홍콩 영화배우 성룡이 대만 여배우 여수령 사이에 30여 년 전에 사생아 한 명이 있었다고 전했다. 여수령은 그 당시 임청하와 같은 톱급 유명 여배우였다.

여수령은 1980년대에 대만에서 큰 인기를 끌었으며, 대만 연애 소설 여왕인 경요(琼瑶) 작가 애용하는 여주인공이기도 했다. 대만 매체에 따르면, 여수령 결혼 후 극도로 조용한 생활을 하며 모든 인터뷰 초대를 거절했고 이웃들은 그녀를 "수도원의 은자 같다"고 묘사하며 매일 피아노와 그림을 그리고 다녔다고 말했다.

홍콩 매체에 따르면 여수령은 90년대 초 갑자스레 연예계를 떠나 미국으로 떠났으며 당시 공식적으로는 '음악 연수'라고 알려졌지만, 연예계에서는 그녀가 한 톱스타를 위해 은혼하여 아이를 낳았다는 소문이 계속 퍼지고 있었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여수령은 당시 실제로 성룡을 위해 아들 한 명을 낳았으며, 현재 서른 살이 넘은 '혼외자'는 줄곧 미국에서 생활해왔고 최근 성룡 재산 처리 문제로 떴다고 폭로했다.

여수령 아들의 최근 사진을 젊은 시절의 성룡과 쏙 닮은 봉어빵 외모를 비교했다. 성룡의 상징적인 큰 코, 독특한 눈썹 뼈, 웃을 때의 입꼬리 곡선은 모두 성룡의 유전자 특징을 '복제 및 붙여넣기'한 것으로 여겨진다. 더욱 흥미로운 점은, 이 신비로운 남자가 미국의 한 영화 투자 회사에 성룡의 주식을 보유한 것도 알려졌다.

하지만 일부 이성적인 네티즌들은 외모만 비슷하다고 해서 부모와 자녀 관계를 단정하는 것은 억지라고 지적하다. 여수령의 남편이 월스트리트 유명한 금융인이며 혼혈 유전자는 본래 뚜렷한 이목구비가 특징이 될 수 있다.

1999년 11월 19일 성룡과 홍콩 여배우 오기리 사이에 혼외녀 '오탁림'이 태어났고 성룡은 사생녀를 부인하며 양육비 지원도 일괄 거부했다.
만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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