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안전관리에 최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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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 지사는 양식장에서 어업인들과 소통하며 수산업 고도화 방안을 모색하고, 도로 공사 현장에서는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하는 등 민생과 산업 현장을 폭넓게 점검했다.
박 지사는 개체굴 생산 및 품질 관리 과정을 직접 살펴보며, 일반 굴 양식에 비해 고급화가 가능하고 어업인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개체굴 양식의 강점을 확인했다. 특히 현장에서 직접 수확한 개체굴을 시식하며 신선도와 품질을 직접 체험하고 "개체굴은 맛과 품질 모두 뛰어나 국내외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개체굴은 기존 알굴에 비해 껍질이 두껍고 단단해 신선도가 오래 유지되며, 살이 꽉 차있어 풍부한 감칠맛이 특징이다. 또 개체별 관리가 가능하고 크기와 품질이 균일해 고급화 및 수출시장 진출에 유리한 품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도는 굴 생산 전국 1위 수성과 양식 굴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친환경 개체굴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3년부터 부표 사용이 적고, 껍질째 판매가 가능한 친환경 개체굴로의 전환을 도비사업으로 추진해왔으며, 올해도 4억 5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오후 박 지사는 여름철 장마와 대비해 거제지역 내 대규모 도로 건설현장인 국가지원지방도58호선(송정IC~문동간) 공사현장을 방문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국지도58호선 건설공사는 2022년 3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총사업비 3418억원을 투입해, 연초면 송정리에서 문동동까지 5.77km 구간에 왕복 4차로 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2029년 2월 준공 목표로, 주요 구조물로는 터널 4개소(총길이 4.2km: 연초1, 2터널, 수원터널, 양정1터널)와 교량 10개소(총길이 1.6km)가 포함되며, 현재 공정률은 29%이다.
박 지사는 교량과 터널 등 주요 공정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집중호우 대비 단계별 대응 방안과 현장 자체 안전점검 실시 여부를 직접 확인했다. 또 현장에서 관리에 힘쓰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 지사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잦고 강한 국지성 호우에 철저히 대비해 공사 현장에서 안전사고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며 "거제 관광지를 이용하는 도민들이 앞으로 이 도로를 조속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