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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스마트폰 영화제는 대상그룹이 주최하는 글로벌 문화교류 프로젝트로,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그룹의 핵심 가치인 '존중'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대학생들이 교류하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부터는 참가자 국적 제한을 기존 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3개국에서 전 세계로 확대했다. 대상그룹은 보다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대학생들이 협업하는 글로벌 문화 교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영화제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다. 참가자 간 상호 이해와 문화 존중 경험을 위해 출국 전 문화 교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은 서류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2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며, 선발된 학생들은 국적에 관계 없이 6명씩 팀을 이뤄 활동한다.
이들은 약 한 달간 시나리오 개발, 촬영 및 홍보 계획 수립 등 사전 준비를 마친 뒤 8월 11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발리에서 여행과 촬영을 병행하며 5분 이내 음식(Food)을 주제로 한 단편 영화를 제작하게 된다. 완성된 영화는 8월 24일 현지에서 열리는 시사회 및 시상식을 통해 공개된다.
지원 자격은 국적에 관계 없이 글로벌 마인드를 지닌 대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재학생뿐 아니라 휴학생, 수료생, 졸업 유예자도 포함되며, 영어로 일상 대화가 가능하고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지원 시 참가 지원서와 함께 공식홈페이지에 함께할 친구들에게 나의 일상을 보여주세요!'를 주제로 한 영어 자기소개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참가자 전원에게는 '대상 글로벌 리더' 인증서와 함께 항공권, 숙박 등 활동에 필요한 경비 전액과 팀별 활동비가 지원된다. 우수 작품 제작팀에는 총 1800만 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최성수 대상홀딩스 대표이사는 "올해부터 전 세계 대학생으로 지원 자격을 확대해 대상그룹의 핵심 가치인 '존중'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국적과 문화적 배경이 다른 참가자들이 음식이라는 공통 주제를 통해 협업하고, 문화적 차이를 존중하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