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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은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실질적이고 차별화된 건강 솔루션 개발을 위해 지난4월 23일 파마브로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유한양행은 연구개발 인프라를 기반으로 제품 기획, 원료 선정, 임상 연구, 품질 관리까지 전 과정에 전문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소비자가 믿고 찾는 고품질 개발을 주도할 예정이다.
파마브로스는 약사 커뮤니티와 친한약사 앱,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소비자 피드백을 반영하고, 체감할 수 있는 건강 솔루션을 만드는 데 주력하게 된다. 파마브로스는 23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약들약'의 고상온 약사와 국내 최초 약국 온라인 플랫폼을 이끈 임별 약사가 설립했다.
양측은 제품 개발 초기 단계부터 약사 및 소비자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는 개발 방식을 적용했다. 유튜브, SNS, 약국 네트워크 등 디지털 채널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장하고, 보다 효과적인 건강정보 콘텐츠와 마케팅 전략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첫 공동 제품은 올 하반기 출시가 목표다. 향후 타겟 맞춤형 제품 개발, 디지털 헬스 콘텐츠 공동 기획,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 해외 시장 진출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파마브로스와의 협력을 통해 보다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국민 건강 증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