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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시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다양한 분야에서 귀감이 된 시민과 공무원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순서로 구성됐다.
가정의 달을 맞아 의돌이어린이집 7세 어린이들이 정성껏 준비한 노래 공연으로 시작해 따뜻하고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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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표창 수여식에서는 김동근 시장이 시정 발전과 지역 공동체에 이바지한 유공자 및 모범 시민 4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장한어버이 표창(경기도지사)은 102세 안곡지 씨(배우 선우재덕 씨의 모친)에게 수여됐다. 김 시장이 직접 자리로 이동해 표창장을 전달하고 깊은 존경의 뜻을 전했다.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성실하고 바른 품성으로 또래의 모범이 된 초등학생 7명에게 '모범 어린이상'이 수여됐다. 지역사회에 나눔과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 온 시민 11명에게는 '아름다운 나눔인' 표창이 전달됐다.
김동근 시장은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 날 등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특별한 달"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서로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마음 깊이 새기고, 가정의 사랑과 건강이 함께하는 따뜻한 5월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