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어린이공연장 등 6곳서 11개 프로그램 진행
오는 20일까지 광진문화재단 홈페이지서 신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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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다음 달부터 가족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가가호호'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일상 속 문화예술교육 자원으로 가족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지역·세대간 문화격차를 해소해 건강한 가족여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프로그램은 6~10월 광진어린이공연장, 나루아트센터 등 6곳에서 진행되며, △가족마음 소통놀이 △꼬마음악가의 아뜰리에 △아기띠 소울 댄스클럽 △마음을 여는 띵동극장 등 11개로 구성됐다. 미술, 음악, 무용, 연극, 공예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예술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가족 간 친밀감과 유대감을 키운다는 목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오는 20일까지 광진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27일 발표한다.
김경호 구청장은 "가가호호는 늘 함께 있어 잊기 쉬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일상에 녹아드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 모두 함께 웃을 수 있는 광진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