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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건설, 3478억원 규모 대전 갑천4블록 공공지원 민간임대 우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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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5. 05. 14. 17:51

75% 지분 보유…2609억원 수주 전망
지상 최고 20층짜리 951가구 아파트 조성
계룡건설 사옥
계룡건설 사옥.
계룡건설이 대전 서구 갑천4블록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획득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계룡건설은 대전도시공사가 발주한 대전 갑천4블록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조성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이날 고시했다.

이 사업은 전국 최초의 '지역제안형 공공임대주택'으로, 대전시(도시공사)가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거쳐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방공사가 보유한 택지를 활용해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총 사업비는 3478억원이며, 계룡건설은 이 중 75%의 지분을 획득해 2609억원을 따낼 것으로 보인다.

계룡건설은 이 사업을 통해 대전 서구 갑천4블록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0층, 14개동, 951가구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지을 예정이다.

착공은 내년 상반기, 준공은 2028년이 목표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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