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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어린이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어린이 안전신문고' 회원 가입 및 신고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어린이 안전신문고는 어린이가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소를 쉽고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만 13세 미만 어린이가 안전신문고에 회원 가입 후 접속하면 '어린이 안전신문고' 화면으로 자동 전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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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는 접수된 신고는 소관 기관으로 이송돼 신속히 처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행안부는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우수 신고 어린이에게 올해 하반기 행안부 장관 표창과 포상금(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황기연 행안부 예방정책국장은 "어린이가 스스로 안전신고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사고 예방은 물론 올바른 안전의식을 기를 수 있다"며 "더욱 많은 어린이들이 안전신고에 참여할 수 있도록 어린이 안전신문고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